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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가 기대되는 EOSIO 기반 제품들전체 글 보기/이오스(EOS) 2020. 12. 23. 13:48
새로운 유형의 소셜서비스 보이스(Voice) 출시
블록원의 메인 프로젝트이자, EOSIO 기반 디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보이스가 1년간의 베타를 거치고 2021년에 정식 런칭할 예정이다. 보이스는 단순한 디앱 및 SNS가 아니라 블록원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프로토콜 경제를 기반으로 한 기본소득 개념을 탑재하는 어플리케이션 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고 있다.
VOICE가 기존에 존재하는 SNS와 차별화되는 가장 큰 차이점은 신원인증 (Human SignUP)과 UBI ( Universal Basic Income ) 두 가지다. 우리는 지금껏 SNS를 단순 소통과 함께 오락의 도구로 사용했다면 앞으로 나올 SNS들은 우리의 일상에 필수요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SNS를 사용함으로써 신원인증의 수단과 더불어 본소득을 벌 수 있는 그런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 보이스가 출시된다면 이런 식의 생태계를 구성하지 않을까 한다.
유저들은 포스팅/리포팅을 받을 때 "보이싱"이라는 보이스 토큰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토큰 노믹스가 흥미로운 점: 당신은 당신의 보이스 토큰을 다른 사람의 게시물을 올리거나 "리트윗" 하는 데 소비합니다. 다른 사람이 게시물을 보이스/리트윗 할 때, 그들은 보이스 토큰을 소비하고 그 몫의 일부는 오리지날 "보이서" 혹은 포스트 저작자에게 갑니다.
유저들은 매일 100개의 보이스 토큰을 에어드롭받을 수 있습니다. 광고 플랫폼은 허용되나 광고주들은 보이스 토큰을 구매해야 합니다. 보이스 토큰은 다양한 거래소에서 사고팔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직 써보진 못하였지만 나온다면 정확히 어떤 식의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토큰이 사용되는지 기대가 될 뿐이다.
EOSIO 기반 블록체인 게임 런칭 (Blankos Block Party)아마 지금까지 나온 블록체인 기반 게임들 중에서 가장 High Quality의 게임이 아닐까 싶다. 미씨컬 게임즈의 Blankos Block Party는 EOSIO 소프트웨어 기반의 게임인데, 기존 게임들과의 가장 큰 차이는 NFT의 개념이다.
여기서 잠깐 NFT란 Non Fungible Token 약자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이다. 쉽게 말하면 우리가 어렸을 때 모았던 유희왕 카드 나 포켓몬 카드를 비교할 수 있다.만약 유희왕 카드에 희소성과 저작권이 존재하고 그것을 스마트 컨트렉트를 활용하여 우리 일상에 접목한다면, NFT는 우리가 게임에서 사용하는 캐릭터 및 자산 고유의 저작권을 가질 수 있을뿐더러 그 값어치에 가격이 형성되어 거래되며 또한 우리가 미래에 마주할 자산 증명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 될것이다.
Blankos Block Party의 성공은 실제 블록체인 기반 제품들과 EOSIO 기반의 서비스가 어떠한 형태로 사용할지 보여줌과 동시에, 프라이빗 체인에서 퍼블릭 체인과의 연동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블랑코스의 성공은 다가오는 메타버스의 시대에 중요한 분야인 블록체인의 NFT에 관련되어 관련 크립토 시장에 장기적으로 좋은 소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오픈 베타를 플레이해봤는데, 생각보다 완성도가 높으며 재밌게 플레이했다.라온시큐어의 옴니원의 DID
우리나라에도 EOSIO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개발을 하고 있는 회사가 있다. 라온시큐어라는 회사를 간단하게 알아보자면 급변하는 정보기술 환경과 고객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설루션과 서비스로 정보기술 통합 보안을 선도하는 회사다.
라온시큐어에서 옴니원이라는 DID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옴니원은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개발한 자기 주권형 분산 아이디 ( DID, Decentralized IDentity )이며, 소비자가 자신의 자격정보를 스마트폰의 안전한 영역에 보관하도록 하고, 서비스 업체가 사용자의 자격정보를 검증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을 택하는 신원 증명 서비스이다.
분산 아이디가 왜 우리의 미래에 중요한 것일까?
신분증(ID)은 우리의 사회적 권리와 행복추구권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국가 인프라로서 기본적인 사회, 정치 활동 참여를 위해 필요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국가의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문제로 인해 이러한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금융에서는 더더욱. 만약 우리의 모든 데이터가 은행이 관리하는 중앙 서버에 저장되어있는데 그 중앙 서버가 해킹당하면 우리의 개인정보 및 계좌가 날라 갔을 때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가 입는 것이다.
옴니원은 EOSIO 소프트웨어를 분산 아이디에 최적화해 개발했으며 합의에 이르는 속도를 크게 개선해 상용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는 충분한 수준으로 완성했다.
EOSIO는 기존에 이더리움에서 문제 되고 있는 확장성과 비용면에서 우수하기 때문인데 이것이 바로 3세대 블록체인이 지니는 강점이다. EOSIO 소프트웨어중 가장 큰 메인넷인 EOS는 DPos라는 위임 지분 증명을 통해 트랜젝션 처리와 수수료 비용 등에서 다른 블록체인 대비 강점을 보이고있다.
라온시큐어는 이미 옴니원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많은 가능성을 보여줬다. 정부 협력하에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병무청과 함께 블록체인 인증방식을 도입하기도했다. (써 본 결과 굉장히 편리함) 또한 앞으로 우리가 마주할 전자 신분증 도입 또한 라온시큐어에서 개발한다는 소식도 있다.
또 최근에 시행된 공인인증서의 폐지는 앞으로 한국에서 분산 아이디를 통한 신원인증 확인이 훨씬 더 요구되고 필요로 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카카오톡 또한 자사의 "클레이튼" 블록체인을 통해 이쪽 시장에 사업을 넓혀갈 것으로 생각된다. 추후 블록체인이 대중에 채택이 되었을때 많은 대기업들이 어떤 체인을 쓰는지 시장의 흐름을 살펴봐야하지 않을까 싶다.'전체 글 보기 > 이오스(EOS)'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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